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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통학로 위험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반사경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범학교는 초등학교 8곳(신정, 화진, 동천, 동백, 상안, 매곡, 이화, 온양), 중학교 1곳(천곡중), 고등학교 1곳(학성고) 등 모두 10곳이 대상이다. 
시범학교는 통학여건이 열악한 학교로 경찰청과 협조해 선정했다. 교통안전반사경은 농협이 5,000개를 후원했다. 
손바닥 크기정도로 가방에 달수 있는 교통안전반사경은 최대 300m 거리에서도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할 수 있다. 핀란드에서 개발돼 3년전부터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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