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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외국인 거주자의 부동산 거래관련 편의 제공을 위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10개를 추가 지정해 모두 19개소를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한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사전 신청을 받은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소양·전문성 및 외국어능력 면접 등을 거쳐 모두 10개 업소를 선발했다.
선정기준은 울산에서 지속적으로 1년 이상 영업 중이고 최근 2년 이내 공인중개사법에 의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은 곳으로 소양·전문성 및 외국어능력이 상위 10위 안에 드는 공인중개사를 선발·지정했다.
지정현황을 살펴보면 외국어 구사 능력이 뛰어난 개업공인중개사로 영어 3개소, 일본어 5개소, 중국어 2개소 등 총 10개소(중구 1, 남구 6, 동구 1, 북구 2)가 선발됐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된 10개소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울산시 글로벌센터와 울산시 및 구·군 누리집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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