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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가 올해 대비 31억여 원 늘어난 68억여 원으로 내년 일자리 예산을 확정하며 일자리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남구는 올해 12월 행안부 주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서 13억3,000여만 원의 청년일자리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남구는 △청년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지원 3억 3,875만 원 △청년 일자리 카페 운영 4억 5,000만 원 △청년 일경험 드림 1억 5,474만원 △지역특화 청년창업가 지원 3억 원 △정신장애인 청년 취업지원 카페 운영 8,662만 원 등 5개 사업으로 지역청년들의 고용창출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내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지역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혁신 사업 청년창업가 25개 팀을 선정하고 육성 지원을 통해 성장을 도모한다.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개방형 스터디룸, 회의실 등 청년 취·창업 지원을 위해 청년 일자리카페를 운영하고 미취업 청년들과 관내 기업체(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중소기업 등)를 매칭해 청년들에게 일경험 및 능력개발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년도 자체 일자리 사업으로 대기업과의 임금격차를 줄여 중소·중견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100워라밸 프로젝트 사업 3억 2,600만 원 △일자리 박람회 개최 1억 3,000만원 △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1억 800만 원 △희망일자리 사업 11억 1,200만 원 △사회적 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15억 250만 원 등을 투입하고 징검다리 인력풀제를 운영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김주영기자 uskjy@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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