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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들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35분께 불이 난 울주군 웅촌면의 도자기 판매점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대원들이 지난 14일 오전 11시 35분께 불이 난 울주군 웅촌면의 도자기 판매점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말 울산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지난 15일 오전 1시께 울산 북구 중산동 중산초등학교 뒤편 공사장에 주차돼 있던 5t 화물트럭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은 화물 칸에 실려 있던 나무 10그루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차량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지난 14일 오전 11시 35분께는 울주군 웅촌면의 도자기 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비닐하우스 1동을 전부 태우고, 도자기와 그릇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5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즈히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같은날 오후 5시 21분에는 남구 옥동의 한 냉면 전문점 2층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진화됐다. 냉장고와 식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2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회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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