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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8일 문예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시리즈 6'를 연다. 사진은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8일 문예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시리즈 6'를 연다. 사진은 울산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시리즈 6'를 연다.
오는 28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변화무쌍한 음색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 박종화가 협연한다.


피아니스트 박종화는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마드리드 소피아 왕립음악원, 뮌헨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솔리스트다. 특히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표트르 안드리센이 수여하는 비평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관현악법이 매력적인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으로 시작한다. 이어 전원적이고 목가적인 풍경을 잘 나타나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8번을 들려준다.


시립예술단 관계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아름다우면서도 듣기 쉬운 정통 클래식으로 준비했다"며 "시민여러분이 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몸과 마음을 녹이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장료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 문의 052-275-9623~8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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