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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시와 손을 맞잡았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 17일 울산시(시장 송철호)와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산 장려 정책 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울산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정책 사업을 추진, 인구 절벽 해소를 위한 범국가적 정책에 부응하기로 했다.
 특히 '주택청약바우처 제공사업'과 'NEW 울산다자녀 사랑카드 발급 사업' 추진을 합의했다.
 2020년 12월 말까지 계획된 주택 청약 바우처 제공 사업은 2019년 이후 출생 신고지가 울산시인 출생아에게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시초입금 2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 6,000만원으로 매년 1,500명(선착순) 총 3,0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2019년 출시 예정인 'NEW 울산 다자녀 사랑카드 발급 사업'을 통해서는 발급자(가정)에게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각종 이용료 할인,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할인, 주유·학원·병원·마트·놀이공원·통신 등 각종 업종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발급대상은 부모 중 1명 이상이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이 울산광역시에 실 거주중인 가정의 세대원이면 된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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