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현장형 교육·연구 효율성 극대화로 한국형 실리콘 밸리 지향
[울산대학교 산학융합지구 캠퍼스] 현장형 교육·연구 효율성 극대화로 한국형 실리콘 밸리 지향
  • 김미영
  • 승인 2018.12.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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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왕동 산학융합지구 내 제 2캠퍼스 개교
첨단소재공학부 430명·화학과 239명 이전
3D프린팅 선도·대학특성화 사업 등 선정

'산업체와 호흡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울산시 남구 두왕동 울산 산학융합지구 내 산업단지 캠퍼스에 이전한 울산대학교 학과가 이전 초기부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대는 지난 3월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지향하는 울산 산학융합지구 산업단지 캠퍼스에 첨단소재공학부(430명)와 화학과(239명)를 이전했다.

 

지난 3월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 울산 산학융합지구에 개교한 울산대학교 산업단지 캠퍼스에 이전한 학과들이 산학연 연계 교육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림은 울산대 제2 캠퍼스 전경.
지난 3월 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동 울산 산학융합지구에 개교한 울산대학교 산업단지 캠퍼스에 이전한 학과들이 산학연 연계 교육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림은 울산대 제2 캠퍼스 전경.

 

# 연간 20억 씩 5년간 국비 100억 지원
첨단소재공학부는 지난 9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첨단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단숨에 국내 3D프린팅 분야 선도 학부로 발돋움했다. 연간 20억 원씩 5년 동안 국고 100억 원이 울산대와 컨소시엄 기관에 지원된다.
이번 사업 선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정부가 '3D프린팅 글로벌 선도국가로의 도약' 비전을 밝힌 가운데 울산시가 3D프린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정해 국립 3D프린팅연구원 설립, 3D프린팅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추진하면서 지방자치단체-대학의 시너지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3D프린팅 분야의 '디자인+SW(소프트웨어)+소재+장비+공정' 융합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핵심기술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
지난 6일에는 울산대 산학협동관에서 울산시, 한국적층제조사용자협회 등 3D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인적자원개발 워크숍을 열었으며, 교육 커리큘럼 개발, 국가자격증 표준화, 기업수요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진천 울산대 첨단소재공학부장은 "산학연 협력, 4차 산업 교육, 새로운 교과과정에 맞는 실험장비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융합기술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 전국 10위권 진입·취업률 전국 6위 성과
'전국 10대 화학과'를 추구하는 울산대 화학과도 기업연구소 등이 함께하는 산업단지 캠퍼스 이전을 계기로 보다 효율적으로 산학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 학과도 현재 정부가 지원하는 대학특성화(CK; University for Creative Korea)사업, BK21(두뇌한국21) 플러스사업, 대학중점연구소사업, SKC-화학과 산학일체화사업을 수행하면서 2017년 중앙일보 학과평가에서 현장실습 전국 1위, 취업률 전국 6위(70%)의 성과를 거두었다.
캠퍼스 이전으로 초기 적응이 다소 불편했던 학생들은 1시간마다 본교와 제2 캠퍼스를 잇는 셔틀버스와 함께 시내버스 노선 개설로 불편이 해소되면서 제2캠퍼스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내고 있다.
조홍래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은 "울산 산학융합지구에 자리한 울산대 제2 캠퍼스는 산업체 요구를 수용한 현장형 교육과 연구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산-학-연 융합 캠퍼스의 장점을 설명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29일부터 수능성적 100% 반영 정시모집 시작

전체 인원 중 15% 434명 모집
미술·음악학부 제외 나군 선발
영어 반영비율 줄고 탐구 늘어

울산대학교는 대부분 모집단위를 '나'군으로 선발한다. 미술학부는 '가'군으로, 음악학부는 '다'군, 나머지 전 학부(과)는 '나'군으로 모집한다. 정시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15%인 434명이지만, 수시모집 등록 결과에 따라 실제 모집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전년도에는 정시모집 계획 인원의 약 68%를 추가 선발했다.

대부분 모집단위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미술학부 및 음악학부는 학생부 20%, 실기 80% △스포츠과학부는 수능 30%, 학생부 40%, 실기 30% △건축학부(실내공간디자인학)와 디자인학부는 수능 30%, 실기 70% △경영학 야간은 학생부 70%, 면접 30%를 각각 합산해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29일에서 내년 1월 3일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 관한 세부 사항은 울산대 홈페이지(iphak.ulsan.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년도 대비 2019학년도 정시에서 변경되는 부분은 영어와 탐구영역의 반영비율이다.

올해는 영어 반영비율이 줄고 탐구 반영비율 폭이 커졌다. 영어의 등급 간 점수 차이보다 탐구영역의 등급 간 점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전년도에 비해 커트라인 점수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한국사에 대한 반영비율이 달라졌다. 한국사 반영비율이 1%까지 줄었고, 1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한국사영역 만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부담이 대폭 완화되었다.

 

김종설 입학처장 인터뷰 

-의예과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 의예과는 수능 외에도 인·적성 면접을 올해 처음 도입하였다. 면접에서 전공에 대한 어려운 교과 지식을 묻기보다는 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 인성, 적성을 평가한다. 면접은 합격과 불합격의 판단 자료로만 활용되기 때문에 의예과에 지원하는 학생들은 인성, 적성면접에 대해 크게 부담 갖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일관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종설 입학처장
 

-정시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팁을 준다면.
△정시 전형에서는 수능 탐구영역의 점수가 주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전년도 대비 올해는 영어의 반영비율이 줄고 탐구 반영비율 폭이 커졌기 때문이다. 울산대학교는 탐구 2개 영역 중 가장 잘한 1과목만 반영한다. 의예과를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탐구과목의 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영역에서든지 탐구성적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이 다르므로 지원하는 모집단위에서 비중 있게 반영하는 영역을 따져봐야 한다. 또한 이과 계열 학과에서는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영역의 가산점을 반영한다. 문/이과 계열 간 교차지원도 가능하기 때문에 울산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에서 내 점수를 산출하여 전년도 성적과 비교한 뒤 지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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