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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에 있는 딜러점 '키이스 현대'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차량을 첫 미국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에 있는 딜러점 '키이스 현대'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차량을 첫 미국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배너이에 있는 딜러점 '키이스 현대'에서 수소전기차 '넥쏘' 차량을 첫 미국 고객에게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 미국 시장에 본격 출시한 넥쏘의 첫 고객은 은퇴한 공학자인 토드 하크래드씨로 2003년부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을 운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첫 고객 차량 전달을 계기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미국 시장에서 넥쏘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차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 중심으로 넥쏘 옥외광고판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이달 말에는 '미스터 모바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 마이클 피셔가 참여해 멕시코 티후아나에서 북부 캘리포니아까지 약 1,448km의 거리를 시승한 영상을 유튜브에 선보이기도 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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