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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지난 4일 본점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4일 본점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4일 본점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 본부 부서 부서장, 영업점 부점장 등 230여명은 2019년 경영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까지 계속된 2019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는 경영 계획, 주요 그룹 사업계획, 디지털미래전략 발표 등에 이어 CEO특강으로 마무리됐다.
 2019년 경영계획 발표자로 나선 유충렬 그룹장은 경영방침으로 'Active Bank, 내실 있게 성장하는 고객 중심 지역은행'을 제시했다.


 전략 과제로 △우량자산 중심 성장 △투명하고 공정한 신(新)경영시스템 내재화 △고객 중심의 디지털혁신 강화 △나눔경영을 통한 지역금융 역할 완수 △우리가 만들어가는 최고의 일터 △그룹 시너지 영역 확장이 강조됐다.


 'Bring it on(다 함께 한번 해보자)'라는 주제로 강한 자신감과 의지를 내비치며 CEO 특강에 나선 황 은행장은 "올해 국내 경기 침체가 장기화 양상인데다 동남권 경제 상황도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과거 크고 작은 위기를 극복해낸 저력이 있는 만큼 체질 개선을 통해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황 은행장은 BNK경남은행 창립 50주년을 1년 앞둔 2019년을 턴어라운드의 해로 선언하며 "내실 성장을 통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고객과 지역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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