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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노조가 19년만에 하루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8일 울산 중구의 한 KB국민은행 지점에 파업 대고객 안내문이 붙어 있다. 국민은행은 이날 울산지역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점을 열기는 했지만, 입·출금 등 간단한 업무만 처리하고 주요 대출상담이나 기업금융 등 대면이 필요한 업무는 고객을 거점점포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했다. 유은경기자 usy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