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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시민 주차 편의를 위한 시책으로 기관들의 부설 주차장이나 학교, 유휴지 등을 활용하는 '나눔주차장'을 확대해 삼문동 구 토지구획정리조합과 미리벌초등학교 부지에 추가로 나눔주차장 개방 약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밀양시가 추진하는 '나눔주차장' 이란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이나 학교주차장, 유휴지 등을   무료로 개방해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문화 확산과 도심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공유제다.

이번 나눔주차장 개방 약정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밀집한 신삼문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주차 편의 도모를 위해 무료로 개방하는 것으로서, 삼문지구 토지구획정리조합은 세경아파트 뒤편 1,600㎡ 유휴지를 24시간 개방한다. 또 미리벌초등학교는 부설주차장 45면을 평일 18시부터 익일 07시까지, 토요일, 공휴일은 07시부터 익일 07시까지 개방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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