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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14일 오후 남구 신정시장에서 시, 구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과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쳤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은 14일 오후 남구 신정시장에서 시, 구의원 등 주요 당직자들과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쳤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은 14일 오후 남구 신정시장에서 주요 당직자들과 문재인정부의 탈원전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안수일 시의원과 안대룡·이장걸·이정훈 남구의회 의원 등을 비롯한 당직자들이 동참했다.

이 의원은 "전기요금 폭탄으로 이어지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저지하고 대한민국 백년대계인 에너지 정책을 혼란에 빠뜨리지 않도록 석유와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합리적 에너지믹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히 "최근 민주당 소속 송영길 의원이 신한울 3·4호기 문제는 다시 검토해서 원자력 산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면서 "경북 울진 신한울 3·4호기는 우리나라 원전 기술력과 국제경쟁력을 유지시키는 것이며 원전수출에도 징검다리 역할을 분명이 할 것이기에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와 탈원전 정책을 막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10일 20만 명을 돌파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면서 "국민의 70%가 찬성하는 원전을 지키기 위해 조만간 탈원전 반대 서명부를 청와대에 제출할 것"이라 했다.

이 의원은 앞서 이날 오전 당협사무실에서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두 사람은 유관기관, 기업 협회·단체가 함께 입주해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청사의 건립 필요성을 함께 인식했다. 또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원기관과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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