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이 '울주아트 지역 작가 초대전'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들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작가를 발굴·선정해 작품 전시 지원금 및 울주문화예술회관 내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심의는 공정한 작품선정을 위해 각 분야의 문화예술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화, 입체회화, 사진, 판화, 일러스트, 조각, 공예 등의 장르 제약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11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지정양식의 지원 신청서, 포트폴리오 등을 작성해 울주문화예술회관 이메일(uljuart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단 울산시에 거주하거나 울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예술인 중 최근 5년간 1회 이상 개인전시 또는 3년 동안 10회 이상 초대전, 그룹전 실적이 있는 작가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2017~2018년 동일 사업에 선정된 이력이 있거나,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국고를 지원받아 사업이 진행 중인 작가는 제외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회화와 공예 등 장르에서 권명숙 작가를 비롯한 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1만8,000여명의 관객이 이들의 전시에 다녀갔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초대전을 공모해 지역 내 예술문화자원을 창출하는데 힘쓰겠다"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를 통해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 052-229-9500  강현주기자 uskhj@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