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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병원은 2006년 첫 아이 출산을 인연으로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섯째에 이어 지난 17일 오후 3시 52분 2.75kg 일곱째인 건강한 여아를 출산한 쩡쉔홍·김민술 부부에게 병원비 전액지원과 함께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보람병원은 2006년 첫 아이 출산을 인연으로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섯째에 이어 지난 17일 오후 3시 52분 2.75kg 일곱째인 건강한 여아를 출산한 쩡쉔홍·김민술 부부에게 병원비 전액지원과 함께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보람병원(의료원장 조윤원)은 2006년 첫 아이 출산을 인연으로 둘째, 셋째, 넷째, 다섯째, 여섯째에 이어 지난 17일 오후 3시 52분 2.75kg 일곱째인 건강한 여아를 출산한 쩡쉔홍씨(45·남구 선암동), 김민술씨(51) 부부에게 병원비 전액지원과 함께 축하선물을 전달했다.


 쩡쉔홍씨와 김민술씨 부부는 지난 2006년 첫아이(여·14·하영)를 보람병원에서 출산한 이후 2008년 둘째(남·12·섬김), 2009년 셋째(여·11·주이), 2011년 넷째(남·9·이김), 2013년 다섯째(남·7·하우), 2016년 여섯째(남·4·평강)그리고 이번 일곱째(여·1·사랑)까지 슬하 4남 3녀 모두를 보람병원에서 출산했다.


 보람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정선욱 과장은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축복한다'는 산모와 남편의 말에 큰 감동을 받았다. 네 번째부터 이번 일곱 번째 출산 시 제가 매번 곁에 있어서 저에게 더 큰 기쁨이었다. 이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민술씨는 "임신동안 임신성 당뇨로 아내가 힘들었지만, 일곱 번째 아이도 순산해서 너무나 고맙다. 일곱째 아이인 '사랑'이가 언니, 오빠들과 함께 서로 배려하고 이름처럼 사랑받고, 사랑하는 아이로 건강하게 자라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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