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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은 경주 황룡원 내 연회장 및 오찬장에서 이번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CEO 특강 및 가족 초청 오찬행사를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족 초청 오찬 행사는 신입사원들의 사회인으로서 첫 시작을 응원하고 우수한 인재를 키워준 부모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59명과 가족 118명이 참석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찬에 앞서 박일준 사장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2040 세계에너지 시장 전망과 그에 대응할 동서발전의 신재생에너지와 전력 신사업 △현재 국내 전력산업 현황과 정책 방향 및 우리 회사의 2030 비전 등에 대해 강의했다.
행사장에서는 신입사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회사소개 영상 시청, 생활 안전 교육, 마술쇼가 진행됐다.
또 가족들에게 진심어린 마음을 전하는 편지 낭독 시간인 '부모님 전 상서', 신입사원들의 열정과 끼를 선보이는 '합창 공연', 역사가이드의 해설과 함께하는 '경주문화탐방' 등이 이어졌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직원 가족들과 소통하며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