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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문화의 전당이 올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내외 최정상급 공연·전시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중구 문화의 전당은 23일 곽병주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올 한 해 진행되는 공연과 전시 운영 방향과 계획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문화의 전당은 23일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곽병주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국내외 최정상급 공연·전시를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중구 문화의 전당은 23일 중구 문화의 전당에서 곽병주 중구 부구청장과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국내외 최정상급 공연·전시를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중구 문화의 전당의 올해 운영 목표는 '예술로 놀고 문화로 꿈꾸는 행복 중구'다.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추진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소통하며, 문화 인프라 확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창의적이고 품격 있는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전문성과 다양성 강화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쉼터로서의 위상 정립 △쾌적하고 안전한 공연장 시설 운영 등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선정했다.

주요 공연과 전시 사업은 메인 무대인 함월홀을 비롯해 어울마루, 별빛마루를 활용해 전체 31개 작품을 62차례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기획공연이 4건에 4회, 특별공연이 4건에 7회, 상설공연이 10건에 10회, 제작공연이 5건에 33회, 기획전시가 3건에 3회 등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영상으로 즐기는 공연예술'을 선보여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한다.

한은숙 관장은 "올해로 개관 5주년을 맞이한 중구 문화의 전당의 재도약을 위해 고품격 운영으로 최고의 문화예술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다"며 "울산 지역의 전문 공연장이자 문화예술을 즐기는 최고의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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