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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을 완료하면서 특위에 계류된 징계안 등의 처리가 이뤄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국회 윤리특위는 28일 "8명으로 구성되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중 임기만료로 4명이 공석 중이었는데 이날 자유한국당 몫 3인과 바른미래당 몫 1인이 의장의 위촉을 받아 임기를 개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새로 위촉된 인사는 8명의 위원 중 최연소인 조상규 법무법인 주원 파트너 변호사(1978)을 비롯해 홍성걸 국민대 교수(1960), 차동언 법무법인 유한 대륙아주 변호사(1963), 지성우 성균관대 교수(1969) 등 이다.
이와 동시에 박 위원장은 여야 간사들과 만나 특위에 회부된 징계안 처리를 포함한 향후 특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3당 간사는 오는 2월7일 회의를 갖기로 했다.
다만 일부 징계안 등을 놓고 이견이 만만치 않아 논의가 원활하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서울=조원호 기자 usc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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