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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회장 예국권)는 2019년 첫 공식행사로 29일 롯데호텔에서 '울산경영자협의회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 고용노동부 김종철 울산지청장 등 관내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9년도 사업추진계획 보고가 진행됐다.
또 산업단지 발전과 기업혁신을 통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대표자를 대상으로 울산시장 상패, 남구청장 상패,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표창도 수여했다.
특히 김종철 울산지청장은 '울산지역 고용노동정책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예국권 회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와 협력하여 향후 회원사 확대와 명실상부한 울산지역 대표 경영자 협의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동철 울산지역본부장은 "2019년도 정부합동 공모사업 신청 및 혁신사업 본격추진을 통해 경영자협의회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문화복합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울산산단이 기존 생산 활동 중심의 공간에서 벗어나 사람과 기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융복합 혁신단지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단지 울산경영자협의회는 입주기업 대표(CEO) 70여 명으로 구성된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경영인 협의체로, 지난 2001년 7월 5일 설립돼 현재 18년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들은 회원사간 정보교환 및 기술협력,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본 단체는 정기총회, 월례회의, 이사회, 지역(광역)간 교류회,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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