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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양산시장배 전국우수중학 야구대회'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총 9일간 펼쳐진다.

6일 양산시 체육회에 따르면 5년째 개최되는 이번 야구대회는 부산대 옆 범어야구장과 황산공원에 위치한 강민호야구장에서 전국의 12개 중등부 엘리트 야구팀 400여명이 9일간의 일정으로 뜨거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참가한 12개 팀이 하루에 한 경기씩 치르는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한다.

양산에서는 많은 시민들의 응원과 기대를 받고 있는 원동중학교 야구부가 참가해 대회 첫날 오후 2시에 범어야구장 3구장에서 수원북중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양산시장배 전국우수중학 야구대회가 5년간 꾸준히 개최돼 오면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스포츠건강도시 양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많은 기여를 해 왔다"라며"추운 날씨지만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즐겁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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