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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수분수 부족과 방화 곤충의 활동 감소 등으로 인한 결실 불량 현상 해결을 위해 과수 인공수분 화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14억원으로 군비 50%, 자부담 50%이다. 사업대상자는 주소지와 신청농지가 울주군에 소재한 과수(배, 참다래) 재배 농가다.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22일까지 사업 시행 주체인 울산원예농협과 서생농협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공수분용 화분(꽃가루) 지원으로 개화기 이상기온에 의한 방화 곤충의 활동 저하로 인한 비 결실을 최소화해 과수 생산량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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