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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호응 높은 공연을 선보인 조윤범과 콰르텟엑스가 올해는 '오페라 축제'라는 콘셉트로 오는 23일 오후 5시에 양산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클래식 세계여행, 음악 히스토리 등 많은 사랑을 받은 조윤범과 콰르텟엑스가 2019년 첫공연으로 오페라의 왕 베르디를 선보인다.

장대한 오페라 스토리를 조윤범 특유의 재치 있는 명강의와 곡에 담긴 재미있는 사연과 주옥같은 아리아 선율로 쉽고 명쾌하게 소개하고 그 배경과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콰르텟엑스와 피아니스트, 성악가가 함께 꾸미는 무대는 익숙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아리아를 직접 듣고 즐기면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오페라 축제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 아이다를 소개하며 극중 아리아를 성악가와 피아노 콰르텟엑스의 연주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양산에서는 조윤범과 콰르텟엑스를 초청해 파워클래식, 클래식 세계여행, 음악사 이야기에 이은 오페라 축제로 4년째 이어가고 있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좌석 1만원, 관내 청소년(초중고)은 5,000원, 공연시간은 70분이다. 문의 양산문화예술회관(055-379-8550).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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