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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사장 고상환)는 11일과 13일 양일간 울산항 일대에서 한국항만연수원 및 한국해양대학교와 합동으로 항만 주요 시설물과 작업현장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은 울산 남구 울산항 본항 전체와 동구 염포부두, 울주군 온산항 1~4부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합동 안전점검은 최근 공공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움직임에 발맞춰 울산항에서의 안전위해 요소를 파악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작업장 위해 요소 파악 △현장 작업 시 안전보호구 착용 여부 △주요 시설물 안전장치 작동여부 △외부 전문가 자문·용역 결과에 따른 보완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하주화기자 u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