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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에서 무료로 법률·세무·건축·재무·부동산 상담 받으세요'

울산 남구가 2009년 1월부터 운영해 온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생활 속의 다양한 법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가의 상담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이에 남구는 올해부터는 보다 다양한 상담분야의 상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법률, 세무, 건축, 재무상담에서 '부동산 분야'까지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13일 김진규 남구청장이 남구청 회의실에서 생활민원 전문상담관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3일 김진규 남구청장이 남구청 회의실에서 생활민원 전문상담관에게 위촉장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률상담은 △ 매주 화요일·금요일, 세무상담은 △ 매주 월요일 1, 2, 4번째 수요일, 건축상담은 △매월 3번째 수요일, 재무상담은 △ 매월 1, 3번째 목요일, 부동산 상담은 △ 매월 2, 4번째 목요일에 진행되며, 상담시간은 오전 10시~ 12까지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052-226-5591,5600(남구청 민원여권과)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전자민원>상담/신고센터>전문가무료상담)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남구는 이와 관련 13일 생활민원전문가 무료상담실 상담관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상담관은 울산지방변호사회, 울산지방법무사회, 울산지역세무사회, 울산시건축사회, 포도재무설계, 한국공인중개사협회울산남구지회에서 각각 추천받은 변호사(4명), 법무사(6명), 세무사(6명), 건축사(1명), 재무상담사(1명), 공인중개사(2명)으로 구성, 올 한해동안 전문상담관으로 활동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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