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박동철)는 '산업단지 혁신과 현대화'를 위해 산업구조고도화시설, 첨단 업무시설 및 주거·편의·문화·복지시설 등을 유치하는 구조고도화사업 민간 대행사업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전국 20개 산단 대상이다. 경직적인 산업 위주의 토지이용규제에 대한 용도구역 변경 허용 등 다양한 인센티브와 행정 인·허가 지원으로 민간투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도울 예정이다. 참여 대상분야는 산업고도화(첨단공장, 지식산업센터, 물류시설 등), 주거편의문화시설(기숙사형오피스텔, 문화컨벤션 등), 기업지원시설(연구개발시설, 직업훈련시설 등) 등이다.

이번 1분기 공모 접수는 오는 4월 11일까지 60일간 진행하게 되며,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4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1:1 전문가 매칭 및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등을 통한 성공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주화기자 us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