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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21일 군청에서 이선호 위원장(군수)을 비롯한 학계전문가와 공익대표 위원, 복지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차 울주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19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급여 결정에 관한 사항 △긴급지원 대상자 적정성 심의 △2019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에 관한 사항 등 의안 4건을 심의했다.

부양의무자와 가족 관계가 해체된 상태로 실제 생활이 어려워도 보호받지 못하는 불우소외계층 13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로 보장 결정했다.

또 2019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을 심의하면서 지난해 성과보고를 통해 자활사업을 통한 복합영농, 자동차부품, 분식사업단 등 우리군 실정에 맞는 자활근로사업 및 사례관리를 통해 140명에 대한 자립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역 후원금 연계사업을 통해 민간·전문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총 121명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그 중 20명이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등을 취득하는 등 센터와 지역민이 상호교류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기틀도 마련했다.조창훈기자 usj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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