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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이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 '한국 100년 역사! 영화 다시 보기' 행사를 마련한다.
상영작은 2016년 개봉한 영화 '귀향'이다. 이 영화는 1943년 14살 어린 소녀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에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로 생활한 일제 강점기 가슴 아픈 우리 역사를 그려냈다.


이 영화는 제작비가 부족해 제작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으나, 국민 7만5,270명의 후원에 의해 완성돼 개봉 17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작품으로 358만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이번 상영의 관람료는 무료며, 선착순 22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영화 관람등급에 따라 입장은 제한될 수 있다. 문의 052-229-4721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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