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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혁신적인 생각(아이디어)과 창업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사회적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전국 30개 창업지원 기관이 총 800여개 창업팀을 선정했으며 이들 창업팀은 앞으로 사회적기업가로 육성된다. 


 울산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개 창업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창업팀 지원 사항은 △창업 활동을 위한 사무공간 제공 △창업비용 (1,000만 원~5,000만 원) △창업 전 과정에 걸쳐 상시자문을 제공할 담당 길잡이(멘토) 지정 및 경영·창업 등 전문 길잡이(멘토) 연계 △창업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대·내외 연계 등이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최로 예비창업자들의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이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5개 창업팀을 지원해 13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으며, 그 중 7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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