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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농촌마을 공동체 회복과 환경보전,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는 마을·단체와 농가에 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농촌 환경보전, 경관 조성, 마을 공동체 회복, 재난예방 지원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 협약을 체결한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연간 3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 35개 친환경 전략 품목 유기·무농약 농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한우)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에 최소 20만 원~최대 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마을·단체는 3월말까지, 농가는 4월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장영형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환경보전,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경남 공익형 직불제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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