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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의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이 지난 16일 첫 선을 보였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의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이 지난 16일 첫 선을 보였다.

'쿵짝~ 쿵쿵짝~' 지난 16일 울산 중구 성남동 문화의거리 일원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들썩였다. 다양한 비트에 몸을 맡긴 댄서들의 현란한 몸 동작이 이어지자 곳곳에서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날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이 첫 선을 보였다.

중구청이 주최하고, (사)울산민예총 춤위원회 창작집단 '달'에서 주관하는 '울산큰애기 거리춤바람'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전체 7차례에 걸쳐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매달 다른 테마로 거리예술가와 스트릿댄서, 밸리댄서 등의 다양한 장르의 춤꾼들을 초대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거리공연을 선사한다.
이날 첫 공연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창작집단 달을 비롯해 포시크루, 라크슈미, 동해누리, 브라스밴드, 룬디마틴, 뮤직팩토리 딜라잇이 참여했다.

한편, 중구청은 오는 4월 20일 '문화의거리를 찾아 온 거리예술가들'이란 주제로 서울과 부산의 전문 거리공연단체를 초청해 두 번째 공연을 이어간다.  조홍래기자 usjh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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