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18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45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5대를 전달하고 선암호수공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는 18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45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5대를 전달하고 선암호수공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최근 미세먼지가 국가재난으로 부각되고 발전소의 영향이 큰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발전공기업이 공기정화를 위한 지역사회공헌에 돌입했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본부장 손영직)는 18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450만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5대를 전달하고 선암호수공원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울산에 초미세먼지 경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앞으로 봄철 미세먼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장시간 복지시설 내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및 아동 등 건강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화력본부 직원들의 모금액으로 진행됐다.
 울산화력본부장과 동서·발전노동조합 울산지부장 등 노사합동 30여명이 참여해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봄을 맞이한 선암호수공원의 생태계 보호를 위해 공원 내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했다.
 울산화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노사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함으로써 봉사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의미도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적가치를 실현하여 주변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울산화력본부 노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