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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은 26일 울주군 두서면에 위치한 울산두남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우남주 교장을 비롯한 교사, 학생들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017년 3월 설립된 두남중고등학교는 공립기숙형 대안학교로, 교육청 지원으로 운영되며,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24명 등 현재 39명이 재학 중이다.

교육과정은 일반학교와 같은 정규교과 수업과 함께 다양한 진로 체험과 동아리 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교육활동과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질문·토론식 교육 등을 통해, 자신감을 찾고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격려하고 "울산두남중고등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대안학교의 바람직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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