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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지역의 제조혁신체계 구축과 제조경쟁력 강화 대책마련을 위해 26일 울산경제진흥원 5층 소회의실에서 1차 울산 제조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지역의 제조혁신체계 구축과 제조경쟁력 강화 대책마련을 위해 26일 울산경제진흥원 5층 소회의실에서 1차 울산 제조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울산지역의 제조혁신체계 구축과 제조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해 26일 울산경제진흥원 5층 소회의실에서 1차 울산 제조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추진협의회는 위원장인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위원인 울산광역시 미래신산업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기술보증기금 울산지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본부,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 울산지부, (간사)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등 10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제조혁신협의회는 지난해 8월 구성한 울산 스마트공장 추진협의회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 협의회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통한 제조 경쟁력 강화 추진에 국한되지 않고 산단, 일자리, 혁신기반 조성 등 지역 제조혁신 전반의 정책 수립을 위한 협의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제조혁신 정책 및 지역 제조혁신 확산 거점인 스마트제조혁신센터(울산TP)의 운영 방향과 각 기관별 지원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그간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오던 스마트공장 도입 전후 기업 경영상황을 고려한 지원 확대와 전문인력 부족문제에 대한 인력 양성 및 유입 대책과 협의회의 확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제조혁신 및 스마트공장 관련 인프라가 미흡한 울산 상황 개선을 위해 교육프로그램 및 공간 마련, 솔루션 시험 공간인 테스트베드 구축 방안 등도 논의했다. 앞으로 정기적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한 운영현황 점검 및 세부적 대책 마련을 비롯해 지역 현안 문제에 대해 관계 부처와의 협업 및 지역 대기업과 공공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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