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는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 울산지사(지사장 김준호)와 '2019년 단기수출보험(중소중견Plus+)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단체보험은 가입 후 1년간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미화 5만 불까지 담보하는 것으로, 수출업체가 보험에 가입 후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였을 경우 중소기업은 95%, 중견기업은 90%까지 미회수 수출대금을 보상해줌으로써 경영상 어려움 해소 등 수출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수출위험 관리에 취약한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상의가 기업들을 대표해 상의가 본 단체보험의 일괄 계약자가 되어 피보험업체의 보험료 전액을 지원함으로 선정된 업체인 피보험자는 별도 가입절차와 비용 부담 없이 간편하게 수출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상의는 2014년부터 매년 15개사 이상을 지원하며 올해는 오에스씨㈜, 케이에스케미칼㈜, 경덕산업㈜ 등 총 16개 업체가 선정, 지원받는다. 하주화기자 usjh@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