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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인협회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울산시 중구 중앙로 142, 울산문학공간 글밭에서 울산시민문예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울산문인협회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울산시 중구 중앙로 142, 울산문학공간 글밭에서 울산시민문예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울산문인협회(회장 정은영)가 '2019 울산시민문예대학'을 열었다.
 울산문인협회는 지난 3일 오전 10시 울산문학공간 글밭(울산 중구 중앙로 142)에서 개강식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2일까지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4강좌로 열리는 울산시민문예대학은 시와 소설, 수필 장르 부문 각 8회 수업을 진행하며, 1회는 문학기행을 실시한다.


 3일 개강식 후 첫 강좌는 이자영 시인의 시 부문 강의가 진행됐다. 국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이 시인은 1984년 개천예술제 문학신인상 시 당선으로 등단했으며, '박재삼 문학상', '녹색 시인상', '울산문학상', '울산시인상'. '울산펜 문학상'등을 수상했다.


 펴낸 시집으로는 '꽃다발 아니고 다발꽃', '꿰미', '하늘을 적시고 가는 노을 같은 너는' 등이 있으며, 현재는 국제펜문학회 한국본부회원, 울산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은영 회장은 "올해는 시민문예대학을 위해 특별히 강의교재를 새로 만들었다"며 "치열한 접수 경쟁에서 수강기회를 확보한 여러분들이 목적한 바를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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