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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위-학생교육원·분원 3개소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4일 울주군 상북면 학생교육원과 분원 3개소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4일 울주군 상북면 학생교육원과 분원 3개소를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했다.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4일 오전부터 학생교육원에 이어 배내숲사랑야영장, 내와수련장, 간절곶야영장 등 분원 3곳을 방문, 현장활동을 벌였다.

학생교육원은 시교육청 산하 직속기관으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동체 생활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3개 분원에서 수련·야영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 본원인 학생교육원의 안전체험관을 시찰하고 분원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확인하며 학생들이 수련활동에 부족하거나 미비한 사항들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폈했다.

천기옥 교육위원장은 "수련활동지도에 있어 파견교사는 전문성이 부족할 수 있다"면서 청소년 지도사 충원 계획을 물은 뒤 "본원의 방갈로 이용에 일반인 신청자가 많은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신청방법을 현 FAX신청에서 인터넷 신청으로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이미영 의원은 "본원보다 분원에서 화재나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 분원에 상주하는 인원이 너무 적다"면서 "특히 간절곶 야영장의 경우 상주직원이 1명밖에 없어 안전에 취약하다"고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 환복위-농소수질개선사업소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제203회 임시회 기간중인 4일 농소수질개선사업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제203회 임시회 기간중인 4일 농소수질개선사업소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한편, 올해 첫 추경예산안 심사를 끝낸 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이날 농소수질개선사업소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을 벌였다.
환경복지위원들은 먼저 사업소 홍보실에서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사업소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설명듣고 현장을 시찰하며 운영 상황을 둘러봤다.

환경복지위원들은 동천의 수질을 개선하고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원들은 "하수처리 구조물을 지하에 건설하고 지상에는 체육시설과 공원을 조성해 언제든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보니, 더 이상 하수처리시설이 시민들이 혐오하는 시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시설 관리와 운영에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농소수질개선사업소는 지난 2016년 2월 운영에 들어갔으며, 하루 처리능력은 10만㎥로 중구와 북구 농소1·2·3동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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