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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2019년도 상반기 울산 동구 인권위원회를 10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인권위원회는 제2기 인권기본계획(2018년~2022년)의 2019년도 세부실행과제 46개에 대한 사업계획을 심의했으며 인권업무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 등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2017년도에 제2기 인권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뒤 2개년차를 맞이한 동구는 2019년도 인권사업을 추진하면서 △인권문화 조성 △사회적 약자 인권증진 △인권교육 강화 △인권 제도기반 구축 등 4개 정책목표로 진행된다.
12개 분야, 46개 세부실행과제에 대해 다양한 정책 개발과 내실있는 추진으로 지역사회와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보다 향상된 구민 인권보호와 권익을 보장받는 행복한 인권도시 기반 조성에 있어 두드러진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인권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구민 인권증진 및 권익보호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