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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1일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 중인 울산생태관광센터(중구 태화동 소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1일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 중인 울산생태관광센터(중구 태화동 소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은 11일 오전부터 국가안전대진단이 진행 중인 태화강 대공원 내 울산생태관광센터와 울주군 삼남면 울산역세권 내 울산전시컨벤션건립현장을 방문, 현장 시설을 둘러보고 현황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활동은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주요 점검시설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정자치위원들은 현장에서 시설을 둘러보고 안전 관련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윤덕권 위원장을 비롯한 손종학·고호근 의원은 "울산생태관광센터는 태화강 강변에 위치한 만큼 매년 되풀이되는 태풍 내습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라"고 당부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1일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 중인 울산전시컨벤션건립현장(울주군 삼남면 소재)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1일 국가안전대진단을 진행 중인 울산전시컨벤션건립현장(울주군 삼남면 소재)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

의원들은 또 "울산전시컨벤션 건립 현장의 경우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으나, 대규모 건립공사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을 철저히 할 것"를 주문했다.

김선미·김미형 의원은 현장에서 "태풍, 폭설,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사전 대책을 마련해서 건립돼야 할 것"이라고 안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울산생태관광센터는 올 1월에 개관했으며, 울산전시컨벤션센터는 부지면적 4만 3,000㎡에 연면적 4만 2,98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7년 12월 착공해 오는 2021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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