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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 한해 미디어 분야 일자리 소개 및 수강생 대상 취·창업 지원을 위한 '울산미디어일자리아카데미'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의 모습.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올 한해 미디어 분야 일자리 소개 및 수강생 대상 취·창업 지원을 위한 '울산미디어일자리아카데미'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1인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을 듣고 있는 수강생들의 모습.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이인균)가 미디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미디어 인력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일자리아카데미' 프로젝트는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미디어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울산스마트기자단 △1인 크리에이터 △마을미디어 코디네이터 △미디어교육 지도사(강사) 등 미디어 관련 전문가 양성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스마트기자단'은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기사문 작성, SNS 활용 등의 양성교육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뉴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창구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추후 제작한 영상콘텐츠는 시청자참여 프로그램에 송출되고, 우수한 활동을 한 스마트기자단에게 '올해의 시민기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1인 크리에이터 양성 및 취·창업 지원' 사업은 울산시 미디어 활동가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인채널 구독자 100명 이상을 보유한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총 26시간의 양성교육은 유튜브 채널 운영 및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구성돼 있으며, MCN(Multi Channel Network: 다중 채널 네트워크)사와 교육 협력을 통해 현업인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우수 수료생에 한해서는 MCN 협력사 취업 연계도 추진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가 미디어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미디어 코디네이터 양성' 사업은 미디어 전문가 코디네이터 양성을 통해 지역과 마을을 소재로 한 콘텐츠를 제작 및 공유하고,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미디어교육 지도사(강사) 양성 및 활동 지원' 사업은 스마트미디어 특화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45차시의 미디어 교육 수료 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울산일자리아카데미' 프로젝트는 울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울산시와 울산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지역방송사와 협력할 예정이며, 각 사업들은 이달 말부터 미디어 전문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인균 센터장은 "'울산일자리아카데미' 프로젝트를 통해 미디어 분야 일자리 창출 및 열린 시정 참여 확대와 지역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미디어 분야 일자리 창출에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의 052-960-7025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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