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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저먼세퍼트 도그쇼 및 반려동물 캠페인'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8년 저먼세퍼트 도그 쇼 모습.
오는 14일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저먼세퍼트 도그쇼 및 반려동물 캠페인'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2018년 저먼세퍼트 도그 쇼 모습.

 

밀양시는 오는 14일 삼문동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저먼세퍼트 도그쇼 및 반려동물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세퍼트협회(KSV)에서 주최하고 밀양시와 한국애견연맹, 밀양시 수의사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저먼세퍼드 도그쇼 출진견 심사 및 방위훈련 시범 등을 선보인다. 또한 동물등록칩 증정 및 시술, 유기동물 입양 홍보, 반려동물 소유주 준수사항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및 해외에서 약 200두의 저먼 세퍼트가 출진할 예정이며 관계자 및 관광객 500여 명의 참관이 예상된다.

심사는 이준호 KKF-WUSV 및 이춘석 KKF 위원이 맡는다. 혈통 있는 세퍼트들의 워킹 퍼레이드, 노즐 핸들링, 충성도 테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행사에서는 외출시 반려견 목줄 착용, 맹견 소유주 필수교육 수료 및 입마개 장착 등 동물보호법 개정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밀양시 동물등록 현황은 1,900두에 달한다. 밀양시 축산기술과 석종선 과장은 “이번 저먼세퍼트 도그쇼 및 반려동물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라며 이번행사로 우리시 홍보와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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