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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한 달간 문화쉼터 몽돌에서 전시하는 '백라 아름다운 동행 회원전' 작품.
5월 한 달간 문화쉼터 몽돌에서 전시하는 '백라 아름다운 동행 회원전' 작품.

캘리그라피와 수묵화로 새롭게 변신한  생활 소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백라 아름다운 동행 회원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캘리그라피와 수묵화를 일상 생활소품인 쿠션이나 에코가방, 나무, 차탁, 도자기 등에 접목한 작품 30여점을 전시한다.


 백라 한진숙 문인화실을 통해 캘리그라피와 수묵화를 배운 회원들의 작품전으로, 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회원전을 개최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는 김의자·김달진·김지정·김철란·박정선·이가람·최은영·이동진·강민지·엄상철·한영채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진숙 작가는 "생활소품인 에코가방, 쿠션, 나무트레이 등에 캘리그라피와 수묵화를 그려 넣어 미술적 요소를 더했다"며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소품을 작품화해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숙 작가는 울산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6대 광역시 미술작가 초대전, 한국서예 여류중견작가 초대전 등에 참가했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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