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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산동농협에서 생산되는 식혜가 미국 LA, 뉴욕 등에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밀양 산동농협에서 제조되는 '해담드리 식혜'는 인공 향료 등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산동농협 미곡처리장에서 농민에게 수매 받은 단일미를 사용한다.
 

밀양 산동농협에서 생산되는 식혜가 미국 LA, 뉴욕 등에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
밀양 산동농협에서 생산되는 식혜가 미국 LA, 뉴욕 등에 인기리에 수출되고 있다.

 

옛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건강을 위해 정성껏 만들었던 한국 전통방식을 그대로 계승해 엿기름물과 고슬하게 지은 국내산 쌀밥을 재료로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제조한다. 전통식혜 본연의 맛을 잘 살린 식혜로 평가받고 있어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밀양시에서도 6차산업 마케팅의 일환으로 수출 홍보용 카달로그 제작을 비롯해 수출상담회 등에 참석, 한국식혜의 효능과 장점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홍보해 해외시장 확대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에따라 지난 24일은 2리터용 7,650병(850박스 3,000만 원 상당)을 선적했다.이번 수출은 올해 3회 째로 향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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