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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전통시장 1회용품 사용억제 및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양산시는 최근 대형마트·제과점 및 도·소매업에 1회용 봉투 사용규제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에서 아직까지도 1회용 봉투를 무분별하게 쓰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 2일 남부시장에 입점해 있는 점포 및 주변 상가들을 중심으로 1회용품 사용억제·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민간단체회원 10여명이 상인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억제 제도 안내, 생활쓰레기 적정배출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줄이기,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전환을 유도하는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