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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청 배구단이 충북 제천에서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열린 제74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7일 양산시에 따르면 총 6개 팀이 출전해 조별 예선리그 후 각조 1, 2위 팀 결승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양산시청은 대구시청, 포항시체육회, 부산시체육회를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수원시청과 만난 양산시청은 3-1로 수원시청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양산시청 팀은 공격상에 강혜수, 수비상에 한수아 선수가 받았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