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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칠곡 가시나들'의 한 장면.
영화 '칠곡 가시나들'의 한 장면.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황지애)이 노년의 현재와 소소한 삶의 기쁨에 대해 다룬 영화 '칠곡 가시나들'을 상영한다.
울주시네마 무비나잇 5월 영화로 선정된 '칠곡 가시나들'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울주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다큐멘터리 영화 '칠곡 가시나들'은 경상북도 칠곡에 사는 일곱 할머니들이 뒤늦게 한글을 배우면서 찾은 소소한 삶의 기쁨을 다룬다.
영화는 인생 팔십 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할머니들의 삶을 유쾌하게 보여준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많은 관객들에게 진솔한 공감과 호평을 얻으며 누적관객 수 4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오는 19일 첫 방송예정인 MBC TV예능 '가시나들'로 리메이크 됐으며, 제28회 플로리다 영화제 뮤직 섹션에 공식 초청 되는 등 다양성 영화의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입장료 전석 2,000원.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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