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래식이 생소한 아이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마련된다.
 남구구립교향악단(단장 김진규 남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우리아이 첫 클래식'을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태은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온 가족이 즐기는 음악회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연 시작은 주페의 '시인과 농부'의 서곡이 지휘자의 설명과 함께 연주된다. 바이올리니스트 심수정 협연으로 비발디 사계 중 '봄', 그리그 페르귄트의 '아침', '산왕의 궁전에서' 등을 들려주며, '아이들의 세상' '우리들의 히어로' 등 메들리로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무대가 이어진다.


 이외에도 짐머의 '캐리비안 해적 OST', 비제 '카르멘' 서곡, 오펜바하 '천국과 지옥' 서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며, 좌석권은 당일 문화예술회관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