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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돌고래씨름단(감독 이대진)은 13일 구청장실에서 2019 구례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에 등극한 한라장사 손충희 선수(왼쪽 두 번째)와 백두장사 오정민 선수에게 정천석 동구청장이 트로피 전달 및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청돌고래씨름단(감독 이대진)은 13일 구청장실에서 2019 구례장사씨름대회에서 장사에 등극한 한라장사 손충희 선수(왼쪽 두 번째)와 백두장사 오정민 선수에게 정천석 동구청장이 트로피 전달 및 축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 동구청 돌고래씨름선수단이 2019 구례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와 백두장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구례장사씨름대회'에서 한라급(105kg 이하) 손충희 선수가 지난 11일 열린 결승전에서 동작구청 남원택 선수를 3-1로 꺾고 통산 7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또 대회 마지막날인 12일에는 백두급(140kg 이하) 오정민 선수가 결승전에서 연수구청 김찬영 선수를 3-2로 이겨 백두장사에 등극하면서 동구청 돌고래씨름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전체 4체급 중 2체급 석권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대진 동구청 돌고래씨름단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서 연말 천하장사대회까지 노려보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성원에 항상 감사드리며, 동구청 돌고래씨름선수단의 선전을 계속해서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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