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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석 울산 동구청장(사진)이 울산광역시 구청장군수협의회의 민선 7기 2차년도 회장으로 선임됐다.
울산시 구청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3일 오후 7시 회의를 열고, 민선 7기 2차년도 회장으로 정천석 동구청장을, 총무에는 김진규 남구청장을 각각 선임했다.
민선 7기 제1차년도 회장과 총무인 정천석 동구청장과 김진규 남구청장은 오는 6월 30일까지 임기였으나, 이번 재선임에 따라 2020년 6월30일까지 각각 회장과 총무를 연임하게 됐다.
한편 이날 구청장군수협의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정천석 동구청장, 박태완 중구청장, 김진규 남구청장, 이동권 북구청장, 이선호 울주군수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는 매월 송 시장도 참석해 울산 발전방향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울산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각 구군간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주력산업 위기극복과 관광산업 도약 등 울산의 산적한 현안을 슬기롭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