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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해수욕장에서 국내외 윈드서핑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2019 울산울주 진하 PWA세계윈드서핑대회가 ubc울산방송, 진하PWA세계윈드서핑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개최된다. 이번 'PWA대회에는 미국, 영국, 독일 등 세계 20여 개국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한다. 남자부는 2018년 세계랭킹 1위인 프랑스의 안톤 알뷰를 비롯한 톱랭커 선수 50여 명이 참여하며, 여자부 역시 세계 1위 프랑스의 델피네 쿠신 케스텔 등 여자선수 20명이 참석해 세계윈드서퍼들이 기량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8일 있을 개막식에는 진하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 코요태 등 3개 팀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제7회 울주군수배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열린다. 경기종목은 슬라럼과 레이스보드, 카이드보팅 각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성부 등 총 11개부로 이뤄지며, 전국의 국내선수와 동호인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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