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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스마트제조혁신 국제 세미나'가 20일 오전 울산롯데호텔에서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국 퍼듀(Purdue)대학,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울산과학기술원(UNIST), 첨단제조기술연구원(AMRC), 중소벤처기업부 등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제조업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중견 기업의 혁신을 통한 발전 계획(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시는 20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기업인,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스마트제조혁신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울산시는 20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기업인, 스마트공장 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스마트제조혁신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주제발표, 세미나, 사례발표, 전시관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발표 내용은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제조기술,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전략, 스마트플랜트 설계엔지니어링을 위한 10가지 고려사항 등이 소개됐다.

전시관에서는 퍼듀대학이 '스마트공장 플랫폼 구축사례'를, 한주금속(주)이 금형교체 시스템 개발을, ㈜신산이 실시간 공정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개발 사례를 각각 전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장 도입을 통해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제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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