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동구가 21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정천석 동구청장과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걸음 더 행정'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각 부서에서 추진중인 '한걸음 더 행정' 세부사업의 추진상황과 앞으로 추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이번 보고회는 동구청이 새로운 행정서비스 브랜드로 추진중인 '한걸음 더 행정'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토론을 통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동구청은 '한걸음 더 행정'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 해피콜 기능 강화 △ 표정이 살아있는 도시 만들기 △ 민간위탁 관리강화 △ 민간단체 운영 내실화 △ 보조금 관리감독 강화 △ 우리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농경지, 공원지역 등 무질서한 시설물 정비 △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 환경분쟁조정제도 활성화 △ 음식점 및 숙박업소 환경개선 △ 쓰레기감량 △ 인허가 계약 등 12개 주요 과제에 대해 58개 세부사업을 수립해 각 부서별로 추진중이다.

정천석 청장은 "공급자 중심 예산집행, 감독 위주의 행정추진에서 벗어나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서 행정서비스가 본래 목적과 취지에 맞게 잘 실현되고 있는지, 추진 과정이 정당한지 살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